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557)

지족재 2025. 12. 3. 01:34

늙어가다 (1557)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새벽 0시 55분이 다 되었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 영하의 날씨이다. 내일은 눈도 온다는 것 같다. 짧았던 가을이 가고 긴 겨울이 시작되는 것인가? 타이어의 공기압이 29가 되었다는 사인이 떴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탓이다. 그전에는 그런 사인이 뜨면 꽤 당황했지만, 지금은 그런 정도는 아니다. 운전해 가는 중에 타이어 온도가 올라가면서 공기도 팽창해서 공기압이 다시 32 정도로 올라오니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공기압을 전반으로 다시 체크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일종의 월동 준비라고 할 수 있다. 엔진 오일을 갈 때 공기압도 체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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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일에 비상계엄 선포가 있었으니 오늘로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비상계엄 선포로 보수 정권이 무너졌고 진보 정권이 수립되었다. 진보 정권에서는 12월 3일을 무슨 기념일로 만든다고 하는 것 같다. 정권이 바뀌면서 비상계엄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전 정권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전직 대통령, 전직 총리, 전직 장관 등. 몰락의 끝이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될 가능성이 크지 않겠는가? 오늘 오전 중으로 국힘 추 의원의 구속 여부도 결정된다고 한다. 구속이 되지 않으면 민주당의 당 대표가 사법부를 공격하겠다고 했다. 

 

이런 정국이 언제쯤 끝날지 모르겠다. 정권이 바뀌고 반년이 지났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전 정권 세력을 쓸어내는데 몰입하고 있다. 이제 슬슬 3 특검의 끝나가고 있다. 기소되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들의 재판이 모두 끝나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이다. 민주당이 그리는 '내란전담재판부'가 생기면 재판 일정이 더 빨라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민주당이 사법부와 관련한 이런저런 법을 발의한다고 하니 사법부도 모습이 확 바뀔 것 같다. 과반수를 훌쩍 넘는 의석 수를 가진 거대 여당의 힘은 엄청나게 막강하다. 게다가 야당은 지리멸렬(支離滅裂) 상태나 다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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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사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 와서 비밀 번호를 바꾼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미 쿠팡을 탈퇴한 사람의 정보도 털렸다고 하던데. 쿠팡 탈퇴도 어렵게 해 놨다는 뉴스를 보았다. 탈퇴를 못하게 하려는 의도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나도 일단 쿠팡을 탈퇴했다. 그런데 뉴스에서 보니 G마켓 회원의 정보로 상품권이 결제되었다고 한다. 나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곳이다. G마켓도 탈퇴해야 하나? 그러고 보니 Yes24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 다음은 또 어디서 개인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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