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518)

지족재 2025. 10. 24. 22:13

늙어가다 (1518)

 

2025년 10월 24일 금요일 밤 9시 30분이 다 되었다. 오늘도 그럭저럭 하루가 다 지나가고 있다. 하루를 무탈하게 보내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하루를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다. 오늘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인천 하늘에도 서울 하늘에도 구름이 많았다. 뭉게구름도 있었고, 새털구름도 있었고. 원래 가을 하늘에 그런 구름이 있었나? 잘 모르겠다. 구름에 크게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어서. 오늘 먼지도 별로 없었고 시계도 좋았다. 이런 날씨만 계속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이러다가 갑자기 중국에서 먼지가 몰려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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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국이 서해로 진출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다가 서해도 중국의 내해라고 선언하는 것이 아닐까? 중국인들도 몰려오고 있고. ChatGPT에 질문해 보니 한국 내 중국인 합법 거주자가 97만 명이라고 한다. 중국인 불법 체류자가 얼마나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1만 명 정도라고 하는 것 같다. 조선족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중국인들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 한국인들은 애를 낳지 않고, 또 한국인들은 3D 업종에서는 일을 잘하려 하지도 않으니 중국을 비롯해서 동남아 사람들이 몰려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한국의 법을 잘 지키면서 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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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정치를 보면 짜증만 난다. 게다가 꼴 보기 싫은 국회의원들만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다. 그런 국회의원들의 후원금은 잘도 걷히고 있다. 내가 보기에 그들은 도저히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혼란스럽다. 그냥 진영 논리 때문일까? 진영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들이 무슨 말을 하든 , 무슨 짓을 하든 다 실드를 쳐주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그들이 하는 말과 짓이 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그런 국회의원은 없어도 될 것 같던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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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앞날은 어떻게 되나?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로 사심제가 되면 대법원은 헌재 밑으로 가는 것인가? 헌법재판소장이 3부 요인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대법원장은 그 아래 서열에 놓이게 되는 것인가? 대법원의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헌재로 올려 한번 더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사실상 대법원과 대법원장의 권위는 사라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민주당이 대법관의 수를 늘린다고 했다. 그런데 사심제가 되면 헌재에 올라오는 재판도 많아질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렇게 되면 헌법재판관 수도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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