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505)

지족재 2025. 10. 11. 23:11

늙어가다 (1505)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을 막 지났다. 오늘 비가 내리다 말다 그랬다. 오후 10시쯤에는 잠시 세차게 내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쳤다. 다음 주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고 하는 것 같다. 추수나 끝난 다음에 내렸으면 좋으련만.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되었는데 이러다가 바로 겨울로 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여름에 그렇게 덥더니 겨울에 엄청나게 추워지려고 그러는 것인지. 아무튼 요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다. 세상도 좀 이상해지고 날씨도 좀 이상해지고. 하지만 무슨 수가 있으랴. 나 같은 소시민은 그냥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고 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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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 청년이 살해되었다. 그 범죄자들은 한국 청년을 캄보디아로 유인해서 불러들인 다음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뜯어내려고 했다고 한다. 5천만 원을 보내라고 했다던가? 캄보디아에 그런 일을 저지르는 극악한 범죄자들이 있다. 작정하고 그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 같다. 돈을 벌어보겠다는 순진한 생각에 캄보디아까지 간 청년들인데, 도착하자마자 폭행당하고 고문당하고. 그러다가 감금되어 보이스피싱에 동원되기도 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살해당하기도 하고. 도대체 얼마나 달콤한 말을 했기에 캄보디아까지 갈까? 반드시 잡아서 엄벌에 처했으면 좋겠다.    

 

정부에서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불러다가 항의했다고 했다는 뉴스를 보았다. 캄보디아가 나서서 범죄자를 잡아달라는 요구도 했을 것이다. 캄보디아 경찰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캄보디아의 치안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런 범죄자들은 캄보디아의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인적 드문 곳에서 암약한다고 하는 것 같다. 캄보디아에서만 그런 일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필리핀,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 숨어든 범죄자들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 같다. 동남아 관광 갔다가 잘못하면 불귀의 객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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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사회가 꽤 복잡해 보인다. 시카고에 텍사스 주 방위군이 도착했다고 한다. 일리노이 주지사와 시카고 시장이 엄청 반발하고 있다고 하지만, 트럼프는 반란법을 발동하겠다고 하는 것 같다. 테네시 주에서는 군수 공장이 폭발해서 19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말이 실종이지 사망했다는 것과 다름없다. 공장이 거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부서졌다고 한다. 얼마나 큰 폭발이 일어난 것일까? 테러라는 말이 없는 것을 보면 그냥 사고인 것 같다. 미국이라고 사고가 안 일어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고가 일어난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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