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476)

지족재 2025. 9. 12. 21:18

늙어가다 (1476)

 

2025년 9월 12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이 다 되었다. 비가 내리고 있다. 아직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는다. 밤 사이에 비가 많이 내릴지도 모르겠다. 오늘 하루도 그럭저럭 지나가고 있다. 미 이민국에 붙들려갔던 LG 엔솔 직원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이 사태가 앞으로 한미 관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당국자가 이 사태를 두고 한미 양국의 비자 해석의 문제라고 한 것을 보았다. 그런데 미국 비자의 해석을 한국이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 않나? 미국이 그렇게 해석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국이 어떤 주장을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튼 이번 사태로 한국이나 미국 어느 쪽도 득을 본 것은 아닌 것 같다. 한국이 미국의 법을 충실히 따라야 한다는 것을 한국 정부에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보면 미국은 득을 좀 본 것 같기도 하다. 비록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짓는 공장 건설이 좀 늦어지기는 하겠지만, 그것 때문에 미국이 당장 손해 보는 것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찌 되었든 한국이 미국에 공장을 짓지 않을 수도 없을 것 같고. 미국에 공장을 지어주면서도 큰소리칠 수 없는 것이 미국에 대한 한국의 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부가 현명하게 대처하기를 바랄 뿐이다.

 

한미 관세 협상도 교착 상태라고 하는 것 같다. 대체적인 합의를 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협상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다 보니 확인되지 않은 이런저런 말들이 떠도는 것 같다.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알 수 없다. 미국 측이 한국이 관세 협정에 당장 사인을 하던지 아니면 관세 25%를 물던지 택일하라고 압박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한국 정부가 관세 협정에 사인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현재 25% 관세가 유지되고 있기도 하고. 한미 당국이 의견 조율 중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미국 측에서는 의견 조율을 해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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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중간에 이런저런 광고가 많이 나온다. 특히 약도 아니면서 무슨 영양제 같은 것 또는 약 비슷한 것을 광고하는 것을 많이 본다. 뭘 먹으면 뱃살을 빼준다고 하기도 하고, 또 뭘 먹으면 눈이 좋아진다고 하기도 하고, 또 뭘 먹으면 잇몸이 재생된다고 하기도 하고. 약도 아니면서 하나같이 만병통치약처럼 광고하고 있다. 의사나 약사도 아닌 배우가 마치 의사나 약사인 것처럼 나와서 광고하고 있다. 어쩌면 AI로 만든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터무니없는 광고를 하면서 그렇게도 돈을 벌고 싶을까? 그런 광고는 사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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