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211)
2021년 8월 22일 새벽 4시 50분이 지나고 있다. D-10
어제는 비가 많이 왔다. 하필이면 그 시간에 서울 출입을 했다. 이제 나이 들어서 그런지 비오는 날 운전이 힘들다. 고속도로에서 비상등 켜고 서행하는 차들도 있다. 모두가 그렇게 서행하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서행하는 차를 비켜가기 위해 우측 추월, 좌측 주월이 난무했다.
아프가니스탄은 결국 탈레반 손에 떨어졌다. 미국이 손을 떼자 마자 일이 벌어졌다. 탈레반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탈출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몇 명이나 성공할 수 있을지. 우리나라 흥남 철수, 베트남의 보트피풀이 떠오른다.
중국은 다음 차례는 대만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이 손을 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완전히 중국 손에 떨어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사실은 탈레반과 신장 위구르족의 연대를 두려워 한다. 그렇게 해서 신장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래서 선수로 대만을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장이나 티벳은 언젠가 떨어져 나갈지도 모른다. 소련이 붕괴되면서 유고, 체코 등도 붕괴되었고 수많은 나라가 생겨났다. 이름도 몰랐던 크로아티나, 조지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처럼 새로운 나라들이 생겨날 수 있다.
코로나도 여전하다. 매일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다. 확진자이지만 무증상인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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