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가다(209)
2021년 8월 11일 새벽 4시 30분이다. D-21
어제저녁 9시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 2000명이 넘었다고 한다. 검사받지 않은 확진자는 몇 명이나 될지 알 수 없다. 확진자의 몇 배나 되는 잠재 확진자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이런 사태는 충분히 예견되었는데. 당국에서는 무엇을 준비했는지. 백신은 부족하다고 하고, 2학기 대면 수업도 한다고 하고.
북한은 다시 전화선을 끊었다는 것 같다. 한미 훈련에 불만이 있어서. 북한이 불만을 가지던 말던 훈련은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북한이 무섭고 두려운 것인가? 북한 말 한마디에 그 중요한 훈련을 하지 않으려 하나. 축소해서 무늬만 훈련이 되게 할 것인가?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인사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요직에 있으니 걱정이다. 어찌 되었든 힘을 길러놔야 할 것 아닌가? 상식 중의 상식인데. 이상한 일이다.
정부가 잘하고 있는 것을 찾고 싶다. 이재용 회장 가석방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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