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가다 (1685)

지족재 2026. 4. 10. 01:17

늙어가다 (1685)

 

2026년 4월 10일 금요일 새벽 0시 50분을 막 지났다. 어제 봄비가 내렸다. 지금도 내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그 봄비로 벚꽃놀이는 끝났다. 어제 밖에 나가보니 떨어진 벚꽃잎만 무성했다. 꽤 오래전에도 잦은 봄비로 제대로 벚꽃구경을 할 수 없었는데 올해도 그렇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봄에 벚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볼 꽃이 많다. 아무튼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세상은 여전히 복잡하기만 하지만. 휴전을 달가워하지 않는 이스라엘은 레바논을 공격했다. 1천여 명의 사상자가 생겼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휴전하기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 것 같다. 이스라엘은 끝장을 보고 싶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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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권에서 북한으로 무인기가 날아갔던 것에 대해 현 정권의 대통령이 사과했다. 그것에 대해 북한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했었다. 그런데 북한의 어떤 작자가 조롱을 했다. 말뜻을 그렇게 못 알아먹냐고. 그 뒤에 우리나라 정부 측에서 다른 반응을 내놓은 것은 없다. 그런 조롱을 받으면 누구라도 기분 나쁘지 않을까? 그런데도 그냥 모르는 척하는 것인지 아니면 북한은 원래 그런 곳이라고 무시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 정부가 속으로는 북한을 무시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냥 북한한테 놀림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이 그런 짓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자신들의 뜻에 맞지 않으면 별별 소리를 다해 왔다. 좌파 정권이 되었든 우파 정권이 되었든. 그동안 좌파 정권에서는 북한에 뭔가 자꾸 가져다주려고 했었다. 이번에도 그럴까? 하지만 이번 정권에서 꽤 살갑게 손짓을 하고 있지만 북한은 꿈도 꾸지 말라며 매몰차게 대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정부는 북한에 대해 미련을 못 버리는 것 같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튼 북한에 대해 우리나라가 한국이 너무 저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정부도 생각이 있기는 하겠지만, 왠지 기분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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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는 정 모로 결정되었다. 1차에서 과반수를 넘겼다는 것 같다. 그는  대통령이 pick 한 사람이다. 박 모는 민주당 대표가 pick 한 사람이었다고 하고. 아무튼 정 모는 일 잘하는 성동구청장이었다고 하는데, 성동구에 살지 않는 나로서는 그가 구청장으로서 일을 잘했는지 안 했는지 잘 모르겠다. 칸쿤 출장으로 이런저런 말이 있었지만, 선거인단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국힘의 서울시장 후보는 누가 될지 모르겠다. 현 시장이 될지 아니면 new face가 등장할지. 민주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정 모가 시장이 될지도 모르겠다. 요즘 국힘을 보면 집권 의지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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