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678)
2026년 4월 3일 금요일 새벽 0시 5분이 다 되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날이 바뀌었다. 어제도 그럭저럭 잘 지나갔다. 어제 한국인들이 벚꽃을 그렇게 좋아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의도와 인천을 다녀왔는데, 여기저기에 벚꽃이 만개했다. 아마 전국에 벚꽃이 없는 동네는 없을 것 같다. 여의도의 벚꽃이야 워낙 유명하다. 어제도 여의도에서 벚꽃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한강변 쪽으로 지나가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그쪽은 꽤나 복잡했을 것 같다. 이제 머지않아 다른 꽃들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진달래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내가 모르는 곳에 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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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현역 지사를 제명했다. 사람들에게 돈을 준 모습이 CCTV에 잡혔다. 몇 달 전의 일이라고 한다. 돈을 주고 나서 찝찝해서 바로 회수했다고 한다. 일단 그렇게 해명을 했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돈을 주고받은 당사자들만 알 것이다. 공개적으로 말했으니, 아마도 돈을 받은 사람들은 죄다 돈을 돌려주었다고 말할 것이 뻔하다. 이 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 것인지 안 받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 김 모 지사의 민주당 공천은 물 건너간 것 같다. 경력을 보니 김 모 지사는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사람이다. 능력은 출중하지만, 이제 관운이 다 한 것 같다.
CCTV가 남아 있으니 수사를 받더라도 위법 증거 수집이니 뭐니 하는 말은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돈을 돌려받았다는 CCTV는 없나 보다. 아니면 김 지사가 돈을 돌려달라고 했던 말을 녹음한 것이라도 나오면 정상이 참작될지도 모르겠다. 듣자니 민주당에서는 윤리위가 만장일치로 김 모를 제명했다고 한다. 증거가 너무 명확하니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전북 지사를 바꾸고 싶어 했는데 일이 터진 김에 김 모를 제명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전북 지역은 민주당 이름으로 나오면 누구든 당선되는 곳이라고 들었다. 어쩌면 그는 민주당이 원하는 인물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말이 있기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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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은 계속될 것 같다. 트럼프가 휴전을 말한 적이 있었지만, 당분간은 전쟁이 계속될 것 같다. 전쟁이 길어지면 미국도 부담스럽기는 할 것이다. 지금까지 들어간 전쟁 비용도 상당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나라로부터 전쟁 비용을 좀 받아내고 싶은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전쟁 비용을 일부 내겠다고 하는 나라는 거의 없는 것 같다. 한국도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의 연설을 듣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다. 사실 관심도 없고. 이 대통령은 전작권을 회수해서 미국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전작권이 회수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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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힘은 지리멸렬(支離滅裂) 그 자체로 보인다. 국힘은 요란하기만 할 뿐이다. 집권 의지는 거의 안 보이는 것 같다. 지선에 출마한 사람들만 애가 탈 것이다. 지자체장 선거에서 국힘이 이길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 단 한 곳도 없을 것 같다. 그나마 희망을 걸어보는 곳이 울산인 것 같지만, 선거가 끝나봐야 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이길 수 있는 지역이 보이지 않는다. 원래 민주당 의원들 지역구이기도 했지만. 집권 의지나 민주당을 견제하려는 국힘 의원들도 별로 없는 것 같아 보인다. 민주당이 뭘 하든 말든, 그냥 자신의 자리보전(保全)에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다가 당이 망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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