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다 (1540)
2025년 11월 16일 일요일 새벽 2시 5분을 막 지났다. 어제도 그럭저럭 지나갔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다 보니 하루가 가버렸다. 뉴스에서 보니 천안의 어느 물류 센터에서 큰 불이 났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사상자는 없다고 한다. 영상을 보니 복구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돈이 들어갈 것 같다. 그 물류 센터를 소유한 회사는 아마도 상당한 타격을 입지 않았을까? 센터에 있던 옷 1100만 장이 다 타버렸다고 하는 것 같다. 아직 완전히 진화되었다는 뉴스는 없는 것 같다. 가을이 되면서 건조해졌다. 산불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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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잘 된 것인지 모르겠다. Factsheet가 나왔다.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MASGA에 1500억 달러를 투입하고, 2000억 달러는 현금으로 투자한다고 한다. 미국으로서는 나쁠 것이 없는 협상으로 보인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그 대가로 관세를 15%로 낮추었다. 한미 FTA로 한국 자동차의 관세는 원래 0%였다. 그런데 15%가 되었다. 25%가 아니어서 다행일 수는 있지만,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해서 버는 돈은 그만큼 줄어들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보다 더 많이 팔면 상쇄되겠지만, 그럴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국내에 파는 자동차 값이 오르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외국에 파는 자동차 값을 올리면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고, 따라서 손해 보는 금액을 국내에서 만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려면 자동차 값을 올려야 되는 것이고. 직원들의 급여를 줄일 수는 없을 테니. 현기차는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니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GM 코리아의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2028년까지는 국내에 있겠지만, 그 뒤는 알 수 없다. GM이 손해를 보면서 계속 한국에 공장을 유지할 것 같지는 않다. 지금은 '철수'라는 말을 꺼내고 있지 않지만, 언제든 철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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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재판의 항소 포기로 여전히 말이 많지만, 우파가 이미 진 싸움이다. 뒤집을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 10개월짜리 시한부로 살고 있는 검찰은 정부와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끌려가고 있다. 총장 대행이 바뀌었고, 이제 누군가 중앙지검장이 되겠지만, 누가 되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어차피 패전처리용 투수가 아니겠는가? 민주당이 검사 징계법을 만든다고 했으니 그것도 조만간에 통과될 것이다. 그러면 그전에 검찰을 뜰 사람들이 꽤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민주당의 눈 밖에 난 검사들이 여러 명 있다. 그 사람들은 검사로 출세하기는 이제 다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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