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
늙어 가다(214)
지족재
2021. 9. 4. 14:17
늙어 가다(214)
2021년 9월 4일 오후 2시 10분을 지나고 있다.
어제 12시에 AZ 2차 접종을 했다. 15분 대기후 집으로 왔다. 특별한 이상은 없다. 은행에 잠시 들렀고 가까운 거리 운전도 두 차례했다. 주사를 맞은 곳에 통증이 느껴졌지만, 1차 대도 그랬으니까 별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1차 때보다는 통증이 심해졌다. 하룻밤 자고 일어났지만 통증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 근육통이 있다고 해야 할 정도가 되었다. 접종 때문인지 몸도 여기 저기 무겁고. 원래 여의도에 갈 예정이었지만, 하루 더 쉬기로 했다. 아무 탈 없이 지나가기를. 코로나 걸리지 말라고 백신 접종을 하지만, 이렇게 불안한 마음으로 접종을 해야 하는지.